국물요리는 육수가 좌우한다.
모든 국물 요리를 결정하는 것은 육수라고 생각합니다.
특히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은 요리도 귀찮고 관심도 없어서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찾게 됩니다.
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왠지 건강에 안 좋아질 것 같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죠.
그래서 나만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.
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다 활용해 보는 겁니다.
저희 어머니는 혼자 사는 저를 위해 많은 장거리를 사가지고 옵니다.
매일같이 요리해서 먹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한끼정도 어쩌다 먹는데 냉장고에 있는 야채는 다 시들어서 거의 버리곤 하죠.
그래서 육수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 요리 할 때마다 사용하기로 했죠.
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여 육수를 만들어 국물 요리에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고 경제적입니다.
육수를 만드는 방법과 함께 몇 가지 추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:
- 야채 선택과 손질:
- 시들어가는 야채를 활용하려면 파, 양파, 상추, 무, 호박, 버섯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다양한 야채를 섞어 사용하면 좋은 맛과 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.
- 야채는 깨끗이 씻은 후 필요에 따라 적절한 크기로 손질합니다.
- 육수 끓이기:
- 손질한 야채를 큰 솥에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. 고기가 있다면 적절한 크기로 잘라내고 불순물이나 기름기를 제거한 후 함께 끓여줍니다. 멸치나 다시마를 첨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.
- 약한 불에서 장시간 끓여서 육수를 진하게 만듭니다. 이때 끓이는 시간이 길수록 깊은 맛과 풍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.
- 육수 보관:
- 육수를 끓인 후에는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. 식힌 육수를 페트병이나 우유 페트병 등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. 육수는 보통 3~4일간의 유통 기간을 가집니다.
- 육수를 끓인 후에는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. 식힌 육수를 페트병이나 우유 페트병 등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. 육수는 보통 3~4일간의 유통 기간을 가집니다.
- 요리에 활용:
- 보관한 육수는 라면 요리, 된장국, 김치찌개, 청국장국, 미역국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육수를 활용하면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, 두부나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즐기기 좋습니다.
- 떡볶이 요리에도 육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떡볶이에 육수물을 넣어 함께 끓여주면 맛과 향이 풍부해집니다.
저의 떡볶기 래시피는 이 육수물에 오뎅, 떡볶기, 다시다 1 스푼과 고추가루, 물엿을 넣고 합니다.
저처럼 야채의 유통 기간이 다가온다면 이렇게 사용해보세요.
결론은 국물 요리는 다 쉽다 입니다.